몇일전 식당에 손님(아버지 말씀으론 50대, 어머니 말씀으론 30대)이 한명 왔습니다.

 

불고기 2인분과 소주 한병을 시키곤, 불고기가 다 익는데 손도 안대고 소주만 마셨답니다.

 

그리고 결제.가격은 17,000원.

 

'5천원 밖에 없으니 소주값만 받아요. 고기 안먹었으니'

 

.......................뭐 임마?

 

당연히 순박하신 부모님께선 경찰을 부른다고(....................................)하셨고 젊은 사람이 뭐하는 짓이냐고 버럭버럭.

 

그 와중에 아버지께선 '일단 5천원은 받고 경찰부르자'라는 타협안(........;;;;;)을 제시하시곤 돈을 받는데....

 

지갑에 1만원짜리 지폐가 있어!!!

 

.........................당연히 1만원 압수.

 

'거슬러달라' 고 징징대던 그 인간(이미 이쯤되면 손님은 아니다)은 경찰 부르겠다고 화내시는 부모님 앞에서 결국 사라졌습니다.

 

 

...세상은 뭐 별별 인간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 끝내면 좋겠습니다만...........................

 

범인은 범행장소에 되돌아 오는 법.

다음날 아침, 그 인간이 7000원을 갖고 와서 '어제 안먹은 고기 받아가겠다' 고.

 

 

....당연히 쫓아냈습니다.

 

 

...정말 이거, 참 오묘한 세상인것 같아요.=ㅁ=;;

[No.124] Home Edition

회사 2010/01/27 08:27

 

전 대체 이것들로 집에서 할 생각인 걸까요.

(저것들 중 2개는 회사에서 사용 불가)

조정원 ( [조정원] Growing Season ) 님의 말 :
바요네타 재미있나요?
조정원 ( [조정원] Growing Season ) 님의 말 :
어제 사러갔다가
조정원 ( [조정원] Growing Season ) 님의 말 :
없어서 걍 왔심
전승구 ( [전승구] overload. ) 님의 말 :

전승구 ( [전승구] overload. ) 님의 말 :
누님 그 하이힐로 절....
전승구 ( [전승구] overload. ) 님의 말 :
항가항가
조정원 ( [조정원] Growing Season ) 님의 말 :
.캡쳐
전승구 ( [전승구] overload. ) 님의 말 :
아 안돼
조정원 ( [조정원] Growing Season ) 님의 말 :
돼!
전승구 ( [전승구] overload. ) 님의 말 :
랄까 그럴줄 알고 걸릴말은 쏙 빼놨습니다
전승구 ( [전승구] overload. ) 님의 말 :
(으쓱)
조정원 ( [조정원] Growing Season ) 님의 말 :
..대체 저 문맥 어디서 으스댈 공간이 있는지요.
전승구 ( [전승구] overload. ) 님의 말 :
.....
전승구 ( [전승구] overload. ) 님의 말 :
없을까요?
조정원 ( [조정원] Growing Season ) 님의 말 :
물어보죠.
조정원 ( [조정원] Growing Season ) 님의 말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지막 질문의 대답을 덧글로 남겨주세요.

 

상대가 뒷목을 잡건 어쨌건, 신분증을 내놓으라고 하건 말건 일단 할 말은 '보험사 부르겠습니다'

 

내 과실이 100%라고 방방뛰길래 바로 보험사 불러서 처리. 결과는 5:5.

파손 상태는 내쪽이 좀 더 심한것 같지만, 어차피 저 부분은 예전부터 수리하려던 부분이라서 각자 처리하자고 결론.

처음엔 '당신이 다 잘못한거 인정해!'라던 양반이 보험사 직원 와서 '5:5임돠. 근데 경찰까지 와서 이야기 복잡히재면 당신이 잘못했다고 판정 날 가능성이 더 높슴돠' 라는 말 듣더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로 바뀌더라. ...그러게, 그 차선은 좌회전 차선이 아니라니까. 내 차선이 직진차선이 아닌것과 동일하게.(....) 내 잘못은 인정하는데, 당신도 잘못했는데 왜 당신은 잘했다고 떠드는겨...;;

 

하여간, 사람 다친것도 없고, 차의 파손도 경미하여 각자 수리하기로 결정.

친구집 1층이 1급 정비소인지라 맡겨놓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비는 아직 안올랐는지 1100원이었습니다.

이럴때 교통카드가 있으면 참 좋겠지만, 전 서울 T머니카드밖에 없어요.

 

여러분, 할인도 되고 환승도 되는 교통카드 제도, 잘 사용합시다. 현금영수증도 된대요. 우왕.

(.........음?)

 

 

ps. 보험사 직원에게서 참 훌륭한 태도라고 칭찬들었다.

      ......그거 기쁘지 않아요. 사고를 좀 자주냈어야지.

      (...........근데 모조리 보험처리 할 필요없는 레벨의 경미한 사고)

12월 30일.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유니바디 맥북을 사고싶었지만, 2주일 뒤에나 물량이 들어온다기에 좌절하고,MC240 으로 구입. 디자인이 다르지만 성능인 같다! 라고 우기면서 구입했습니다.

3일뒤, iWork를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업무에서 써야하니 하나 사야겠다 싶더군요.

...5일째. iWork를 포기하고 부트캠프를 깔고 MS 오피스를 인스톨했습니다.

7일째, 부트캠프 깔아서 돌리기엔 하드 용량이(160G)비좁다고 깨달았습니다.

8일째, 부트캠프를 날리고 Cross Over를 인스톨, 예전에 라이센스가 무료로 풀렸을때 받아둔 게 있어서 인스톨엔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한영전환에 문제가 있더군요.

10일째. 다시 부트캠프 깔아서 MS 오피스를 인스톨 하기로 결정했습니다.minitab이라던가 훈민정음등 써야할 프로그램이 윈도용으로만 있는(또는 윈도용이라야 쓸만한)경우가 많아서 좀 좌절하면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하드 용량이!

14일째. 500G하드를 구입, 맥북 하드를 교체했습니다.
매직마우스도 오늘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4GB램이 도착할겁니다.


..내일은 또 뭐가 기다리고 있으려나요.